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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심장질환의 종류와 증세 안내

by gmer1 2024. 9. 28.

심장은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로,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여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합니다. 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심장질환이라 합니다. 심장질환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나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치료비 지원제도에 대상에 포함이 되며, 95%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대상 질병코드에 포함이 되어야 하니 확인을 해보시고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심장질환의 종류와 증세


1. 심장질환의 주요 종류

심장질환의 종류와 증세

(1)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CAD)

관상동맥질환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상태를 말하며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도 합니다. 가장 흔한 심장질환으로,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받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거나 심장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로 인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일시적인 흉통을 일으키는 증상이며,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이 손상되거나 죽는 상태입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원인 치료 등
상세 안내 ▶︎▶︎


(2) 심부전(Heart Failure)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의 요구에 맞게 충분한 혈액을 펌프질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심장이 약해지거나 경직되어 발생하며,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부전 환자는 피로, 호흡 곤란, 부종 등의 증상을 겪습니다. 심부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해질 수 있으며,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심부전 증상과 치료비지원 ▶︎▶︎


(3) 심장판막질환(Valvular Heart Disease)

심장은 네 개의 판막을 통해 혈액이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합니다. 심장판막질환은 이 판막에 문제가 생겨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않거나 역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승모판막탈출증이나 대동맥판막협착증이 있으며, 이는 호흡 곤란, 흉통,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부정맥(Arrhythmia)

부정맥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로, 너무 빠르게 또는 느리게 뛰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과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부정맥은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실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혈전이 생겨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5) 선천성 심장질환(Congenital Heart Disease)

선천성 심장질환은 출생 시부터 존재하는 심장 구조의 이상을 말합니다. 심방 중격 결손, 심실 중격 결손과 같은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혈액이 잘못 흐르거나 심장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선천성 심장질환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증상에 따라 수술이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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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장질환의 일반적인 증세

심장질환의 종류와 증세

심장질환의 증상은 질환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지만, 몇 가지 공통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인지하고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흉통(Chest Pain)

흉통은 심장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주로 관상동맥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가슴 중앙에 무거운 압박감이나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이 통증은 목, 어깨, 팔로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활동 중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호흡 곤란(Shortness of Breath)

호흡 곤란은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펌프질하지 못해 폐에 압력이 증가할 때 발생합니다. 특히 운동이나 활동 중에 숨이 차는 경우 심부전이나 관상동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피로감(Fatigue)

심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신체 조직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극도의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심부전, 부정맥 등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4) 부종(Swelling)

심부전 환자는 다리, 발목, 발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이 체내에 체액을 적절히 배출하지 못해 발생하는데, 심장이 충분히 혈액을 순환시키지 못할 때 나타납니다.

(5) 어지럼증 및 실신(Dizziness and Fainting)

부정맥이나 심장 판막 문제는 뇌로 가는 혈류를 제한하여 어지럼증이나 실신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너무 천천히 뛰는 경우에 자주 나타납니다.

4. 심장질환 산정특례제도

심장질환 질병코드에 해당이 된다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정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은 환자의 의료비 중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질병코드를 통해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환자는 5년 동안 산정특례가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입원비, 치료비의 5% 정도만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산정특례 신청방법 및
혜택 상세 안내 ▶︎▶︎


5.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심장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 심장 초음파(Echocardiogram), 혈액 검사, 관상동맥 조영술(Coronary Angiography) 등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심장질환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약물 치료, 시술 또는 수술,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이 주요 치료 방법입니다.

  • 약물 치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심장질환의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항혈전제베타차단제 등도 심장 질환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수술 및 시술: 관상동맥이 심각하게 좁아진 경우 스텐트 삽입술이나 관상동맥 우회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판막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판막 교체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수술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산정특례제도가 있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비용 지원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6.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심장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며, 생활습관의 변화가 큰 역할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유지, 금연,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질환은 매우 다양한 증상과 원인을 가진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심장질환의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 핵심입니다.